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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돔벨레와 무리뉴 감독
▲ 은돔벨레와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탕귀 은돔벨레를 주시하고 있다.파워볼게임

영국 언론 ‘더 선’은 5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탕귀 은돔벨레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잦은 부상 등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적응을 기다렸고, 결국 이번 시즌 은돔벨레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무리뉴 감독을 만족시키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는 더 잘할 수 있다. 그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잘 지내고 있고 굉장히 마음에 든다. 지금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은돔벨레가 이렇게 좋은 활약을 하자 바르셀로나가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에도 은돔벨레 영입을 희망했지만 토트넘이 보내지 않았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은돔벨레 영입을 다시 준비할 계획이다.

물론 재정적인 문제가 변수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선수들의 급여 삭감까지 논의하고 있다. 이에 멤피스 데파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영입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여름까지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은돔벨레도 그 중 하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밀란)의 토트넘 복귀설이 나돌자 팬들은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파워볼엔트리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디스이스풋볼’은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이적 1년도 되지 않아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돌아온다면 당신은 어떨 것 같나’라는 설문조사와 함께 토트넘팬들이 에릭센 합류에 대한 생각을 밝힌 SNS 내용도 다뤘다. 

에릭센은 지난 1월 인터밀란으로 이적,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기량이 나오지 않으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결국 인터밀란은 내년 1월 시장에 에릭센을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다. 에릭센에 관심을 둔 클럽들은 토트넘을 비롯해 AC밀란, AS로마, 라치오 등이 있다. 

특히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과 인터밀란 사이에 테이블이 마련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팬들은 에릭센의 복귀를 반기지 않고 있다. 69골, 89도움을 기록한 에릭센이 토트넘에 기여한 것만 보면 환영일색일 것 같지만 팬들은 순탄치 않았던 결별 과정을 기억하고 있었다.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부한 에릭센은 경기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량 때문에 팬들로부터 태업 논란에 대한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결국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이 식으면서 인터밀란으로 가야 했다. 

한 팬은 “절대 안돼. 다시는 에릭센이 코너킥이나 프리킥 차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마지막에 우리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고 본다. 다시 복귀할 필요는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팬들도 “안돼. 그는 우리를 떠나고 싶어했고 포기했다. 우리 모두에게 대단한 선수였지만 돌아오길 바라지는 않는다”, “고맙지만 사양할래”, “인테르는 에릭센을 좋아하지 않아. 그럴 만 하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했으니까”이라고 말

플레이오프 대비 사흘 휴식도 벌 수 있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두산이 LG를 상대로 4대0으로 승리했다. 2020.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두산이 LG를 상대로 4대0으로 승리했다. 2020.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벼랑 끝에 몰린 LG 트윈스. 그러나 두산 베어스도 2차전 승리가 절실하다.파워볼분석

두산은 지난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크리스 플렉센의 완벽투를 앞세워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1989년부터 시작된 준플레이오프 3전2선승제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16차례 모두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100% 확률이다. 두산이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방심할 수는 없다. LG가 새로운 역사를 쓰지 말라는 법도 없다. 2차전에서 패배, 3차전으로 갈 경우 두산이 불리해지는 부분도 있다. 또한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KT 위즈를 꺾기 위해서라도 2차전 승리가 필요하다.

2차전까지는 두산이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우위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 LG는 타일러 윌슨을 각각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198⅔이닝(2위)을 소화하며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4위), 182탈삼진(2위)을 기록했다. 다승에 승률(0.909)까지 2관왕이다.

반면 윌슨은 부상으로 고전하며 25경기에서 10승8패 평균자책점 4.42(144⅔이닝)를 기록했다. 한 달 가까이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100% 컨디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만약 LG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알칸타라를 무너뜨리고 2차전을 잡을 경우, 3차전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LG는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등판이 가능한 반면, 두산은 올 시즌 4~5선발 격인 유희관이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 일정을 고려하더라도 두산은 2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2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면, 오는 9일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까지 사흘을 쉴 수 있다. 반대로 3차전까지 가면 플레이오프에 오르더라도 하루밖에 쉴 날이 없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KT를 잡고 NC 다이노스와 겨루는 한국시리즈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LG를 2차전에서 탈락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단기전에서 휴식일의 차이는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차전 승리 후 “알칸타라가 평소 던지던 대로 잘 던지면 승산이 있다.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다”며 “총력전을 해서 이기겠다”고 2차전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중일 LG 감독 역시 “꼭 이겨서 3차전까지 가겠다”고 쉽게 물러설 뜻이 없음을 강조했다. LG는 준플레이오프 리버스 스윕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doctorj@news1.kr

SK 이종운 퓨처스 감독이 최근 사퇴했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SK 이종운 퓨처스 감독이 최근 사퇴했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팀을 새롭게 개편하는데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SK 와이번스 이종운 퓨처스 감독이 사퇴했다. 염경엽 감독과 박경완 감독대행에 이어 이 퓨처스 감독까지 사퇴해 코칭스태프 수뇌부가 모두 팀을 떠나게 됐다.동행복권파워볼

이종운 퓨처스 감독은 최근 구단을 찾아갔고, 그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감독은 “염경엽 감독이 사퇴한 상황에서 팀에 남는게 도리가 아닌 것 같다. 또 새 감독이 와서 팀을 새롭게 개편하는데 걸림돌이 돼서도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1989년부터 1998년까지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롯데 코치를 거쳐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경남고 감독을 역임했다.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감독으로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4년 롯데 주루코치로 돌아왔고 2015년엔 롯데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그해 66승1무77패로 8위에 그치자 경질됐었다. 이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지도자 연수를 떠나 야구 공부를 했던 이 감독은 2018년 SK의 루키군 총괄 코치를 맡았고, 지난해와 올해엔 퓨처스 감독으로 선수 양성에 매진했다.

고교 감독을 오래했던 노하우로 어린 선수들을 잘 다독이며 실력을 키우도록 이끌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감독은 “SK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다. SK 구단 특유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소득이었다”라면서 “SK는 아주 사소한 것부터 치밀하게 팀을 체계화해 선수를 키운다. 그동안 강팀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이었다. 덕분에 야구를 더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SK를 떠나게 됐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포스트시즌 마지막 경기가 은퇴 경기가 되겠죠?”

LG 트윈스는 지난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3전2승제로 치러짐에 따라 이제 LG는 1패면 올 시즌을 완전히 마감하게 된다.

올해 LG에게 ‘끝’이라는 단어는 더 무겁게 다가온다. ‘레전드’ 박용택이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우승 반지를 손에 끼고 퇴장하는 장면이 모두가 바란 화려한 마지막이었지만 플레이오프 직행을 바라보던 LG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위로 추락했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차전에 잡았지만 두산 베어스에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내주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날 박용택의 타석이 박용택 선수 인생의 마지막 타석이 될 수 있다.

LG는 한 경기라도 더, 한 타석이라도 더 야구를 하기 위해 결연하다. 물론 쉽지 않을 여정이다. 2차전 상대 선발은 31경기 동안 198⅔이닝을 던지고 20승을 올리며 괴력을 과시한 라울 알칸타라다. 특히 정규시즌 막판 11경기에서 10승을 올리며 물오른 컨디션을 과시했다. 그러나 11경기 중 단 한 번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경기가 바로 LG전이었다. 9월 20일 당시 LG 타자들은 알칸타라를 5이닝 5실점으로 무너뜨렸다. 타자들의 1차전 타격감이 워낙 좋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알칸타라가 막연히 두려운 존재는 아니다.

선발 복귀에 나서는 타일러 윌슨에게도 기대를 걸어본다.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한 선수다. 정규시즌 두산전에는 1경기 나와 패전이 있지만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르를 기록한 바 있다. 윌슨 뒤로는 정찬헌과 임찬규가 대기하고 있고 우영, 고우석 등 필승조도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언제, 어떻게 끝낼 것인가는 누구도 아닌 LG에게 달려있다. 떠나는 박용택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잘 싸우고 버텨온 자신들을 위해서도 허무한 결말은 만들고 싶지 않을 것이다. 계획이 어떻든, 예상이 어떠하든,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것이 승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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