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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즉시 대중 관세 없앨 것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다음달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승리하면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스위스은행 롬바르드오디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2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 선거에서 바이든이 승리할 경우 “위안화의 리스크 프리미엄(위험보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바이든이 이기면 거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바이든은 대중국 관세를 거의 즉각적으로 대폭 줄일 것이라고 이들은 예상했다. 바이든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대중 관세전쟁은 중국에 대한 강경책이 아니라 미국 기업과 소비자만 힘들게 한다는 입장이다.

롬바르드오디의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든 정권이 (중국과의) 양자 무역을 좀 더 이성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무역 이외의 다른 문제들에 관해서 바이든 역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만큼이나 강경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첨언했다.

미국이 대중 관세를 줄이면 위안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롬바르드는 예상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지난 5월 이후 6% 이상 뛰었다. 21일 중국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달러당 6.6781위안으로 잡았다. 위안화 가치로 보면 27개월 만에 최고다.

싱가포르은행의 심 모흐 시옹 환율전략가 역시 CNBC방송에 출연해 위안화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봤다.

그는 “중국은 경제가 반등하고 있고 전염병 대유행(팬데믹)도 통제중”이라며 “전반적 중국 경제회복은 미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와 비교해 더욱 돋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말 위안/달러 환율이 6.55 위안까지 내려와 위안화 강세를 예상했다.

위안화 강세를 위협하는 리스크는 있다. 롬바르드오디에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든이 올초 타결된 미중 1차 무역합의를 무산시킬 수 있다고 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이 새로운 위안화 정책으로 보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심 싱가포르은행 전략가 역시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위안화 강세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인민은행은 선물환 거래 위험준비금을 20%에서 0%로 전환했다. 선물환 거래 준비금이 없다는 얘기는 위안화의 강세와 약세에 베팅하는 거래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조치는 원칙적으로 위안화가 양방향으로 모두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현재의 위안화 강세를 보면 이 조치는 하방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shinkirim@news1.kr

정읍시, 의료법 위반 혐의로 송파 확진자 고발
요양보호사인 정읍 19번 확진자 동선에 집중..요양보호차 5곳 방문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 증가한 2만542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91명(국내 57명, 해외 3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7명(해외 4명), 부산 10명, 인천 6명, 광주 1명(해외 1명), 대전 4명, 울산 1명, 경기 24명(해외 3명), 강원 2명(해외 2명), 충북 1명(해외 1명), 전남 1명(해외 1명), 경북 2명, 검역과정 22명(해외 22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 증가한 2만542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91명(국내 57명, 해외 3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7명(해외 4명), 부산 10명, 인천 6명, 광주 1명(해외 1명), 대전 4명, 울산 1명, 경기 24명(해외 3명), 강원 2명(해외 2명), 충북 1명(해외 1명), 전남 1명(해외 1명), 경북 2명, 검역과정 22명(해외 22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파워볼실시간

전북 157번(정읍 18번), 158번(정읍 19번)째로 모두 서울 송파 확진자의 접촉자로 정읍의 한 미용실과 자택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57번째 확진자 A씨(50대 여성·정읍)는 지난 16~17일 서울 송파 360번·361번 확진자(부부·20일 확진)와 접촉한 후 18일부터 목 간지러움,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송파 360번·361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미용실 시술을 위해 서울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정읍 언니인 A씨 집에 오후 11시 도착했다.

A씨는 이날 밤 자택에서 동생 부부인 송파 확진자들과 접촉했으며 감염은 이때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송파 확진자는 다음날인 17일 오후 언니 가게인 정읍 소재 미용실에서 시술을 했으며 스타벅스 정읍점을 방문했다. 이후 오후 3시 자가용을 이용 서울로 돌아갔다.

A씨는 17일 오후 6시 정읍 지인 부부를 만났다. 이어 18일에는 부안군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했다.

19일에는 부안군 소재 한 가게와 지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들렀고 정읍으로 돌아온 뒤기침 증상으로 정읍소재 한 의원을 방문했다. 같은 날 밤에는 남편(음성), 지인 부부와 함께 내장상동 소재 한 식당도 방문했다.

A씨는 20일 오후 검사를 실시했고 21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 입원됐다.

158번 확진자 B씨(정읍 19번·50대 여성·요양보호사)는 지난 17일 송파 361번 확진자가 시술한A씨의정읍 미용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17일 오전 정읍 시기동 미용실에서 미용시술을 받고 오후에는 부안 친정 가족모임에 참석했다. 당시 가족 4명이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에는 친정 가족 4명과 부안 소재 식당, 젓갈 가게, 커피숍 등을 들렀다. 정읍으로 돌아온 뒤 19일부터 20일까지는 재가요양보호 업무에 따라 총 5개 가정을 방문했다. 20일 오후 검사를 실시했고 21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될 예정이다.

보건 당국은 특히 B씨의 직업상 많은 사람들과 접촉했을 것으로 보고 B씨의 추가 동선에 대해 집중적인 역학조사에 나섰다.

보건 당국은 미용실에서 불법으로 미용 시술을 한 송파 확진자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허성욱 정읍보건소장은 “확진자들에 대한 구두진술을 토대로 동선이 공개된 것이며 추후 이들에 대한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의 방문사업장은 영업중지 조치 후 방역소독을 마쳤다”며 “이 기간 해당 업소를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 18·19번 확진자가 다녀간 인근 부안군도 이들에 대한 동선에 집중하면서 긴급 안전 문자를 보내고 지역 집단감염 확산 방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파워볼

jcpark@news1.kr

인천항 여객터미널서 기자회견 하는 이래진씨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형 이래진씨(오른쪽)가 21일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행 여객선에 승선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씨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왼쪽)은 이날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위령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10.21 tomatoyoon@yna.co.kr
인천항 여객터미널서 기자회견 하는 이래진씨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형 이래진씨(오른쪽)가 21일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행 여객선에 승선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씨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왼쪽)은 이날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위령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10.21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 등이 21일 실종 한 달을 맞아 소규모 해상 위령제를 열고 수색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연평도를 방문했다.

지난달 22일 북한에서 피격된 해수부 공무원 A(47)씨 형 이래진(55)씨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행 여객선에 탑승했다.

이씨는 탑승 전 “오늘이 실종 한 달, 내일은 사망 한 달이 돼서 작게나마 바다에서 막걸리 한잔이라도 (하려고 한다)”며 “(피격 사건의) 진상 규명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정리와 방향 설정을 하고 마음가짐을 다잡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씨와 하 의원은 소연평도에 도착한 뒤 인근 해상에서 A씨 시신 등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하는 어업지도선 무궁화15호에 탑승해 선상위령제를 치를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무궁화15호에서 1박 하면서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A씨 실종 당시 상황 등을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이씨는 “해류를 다시 한번 체크하고 한 달 전과 지금 상황이 바뀐 것을 확인하려고 한다”며 “해경 수색 지휘함정에 탑승해 어느 해역까지 어떻게 수색을 하는지도 점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유엔군사령부 사령관 등을 상대로 공개면담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그는 “(동생이) 최초에 북한에 체포되고 무참히 살해당하고 시신까지 불태워졌을 동안 유엔사 역할은 하나도 없다”며 “유엔사 사령관과 면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진실이 밝혀져야 희생자 명예가 회복될 수 있다”며 “무궁화호에 탑승해서 그날의 진실에 조금 더 접근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또 “정부가 희생자 명예를 가혹하게 짓밟았다”며 “국회는 정부가 잘못한 일을 바로잡고 희생자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인 A씨는 지난달 21일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서 실종됐다가 북한 등산곶 해상에서 피격됐다.

hong@yna.co.kr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21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빠른 시일 안에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스가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해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오는 27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 보관 중인 방사성 오염수의 후속 처분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당국은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출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시마 제1원전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폭발사고 당시,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한 냉각수에 외부 지하수가 유입되면서 원전 건물 내에선 매일 180톤가량의 방사성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운용사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한 후 원전 부지 내 물탱크에 보관해 왔다. 하지만 2022년 8월이면 부지 내 물탱크가 포화상태(약 137만톤)에 이르러 빨리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지난달 기준 원전 부지 내에 보관돼 있는 방사성 오염수는 123만톤 정도다.

angela0204@news1.kr

김영숙 선일금고제작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숙 선일금고제작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일금고제작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으로는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 납부 등으로 사회적 기여가 큰 중소·중견 기업이 선정된다.

선일금고제작은 일본산 금고가 장악한 국내 금고시장에서 국산 금고 보급에 앞장선 기업이다. 금고에 디지털 잠금장치를 도입하고 예술작품과 접목한 금고 디자인을 개발했다.

또 문구용 중성잉크 분야 세계 시장 1위 업체 유엔아이, 강선제조·선박수리 기업 종합해사, 국내 최초 소방기업 한방유비스를 비롯해 국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공구 제품을 국산화한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기업과 제품 홍보 시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정책자금 대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을 받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대를 이어 장기간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기업이 많이 탄생하고, 이들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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