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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 ‘잘한다’ 45.6%·’못한다’ 50.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세종=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세종=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으로 연일 공정성 논란이 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또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 문제에 민감한 학생들은 물론,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혀온 주부들까지 등을 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2주 연속 떨어져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격차가 1%p 안으로 좁혀졌다.홀짝게임

1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5%p 내린 45.6%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50.0%로, 지난주 대비 1.9%p 올랐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0%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3주차 조사 이후 3주 만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4%p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밖이다. 긍정·부정평가 격차가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진 것 역시 3주 만이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37.8%·5.9%p↓)에서, 성별로는 남성(42.2%·6.6%p↓)에서, 연령대별로는 50대(45.4%·3.4%p)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폭이 컸다. 이 가운데 20대는 긍정평가율이 36.6%(2.4%p↓)로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는 주부(39.5%·9.8%p↓)·학생(34.0%·5.7%p↓) 등에서 전주 대비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 기간에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이 크게 불거지며 병역 이슈에 민감한 학생들과 엄마들이 ‘반감’을 가지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3.4%, 국민의힘이 32.7%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4%p 내렸고, 국민의힘은 1.7%p 올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0.7%p로 4주 만에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이는 보수단체들의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코로나19 재확산세의 여파로 두 당의 지지도 격차가 2주 전(민주 40.4%·국민의힘 30.1%) 10%p 이상으로 벌어졌던 점을 고려할 때 급격히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이어 열린민주당이 6.6%, 정의당이 5.0%, 국민의당이 4.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무당층은 14.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파워볼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방역 대응 강화, 권역 확산 막는 1차 방어막”
“질병청 선장이자 선원, 끝까지 항해 마칠 것”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09.14.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09.14.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질병청) 청장은 1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극복이 질병청의 당면 과제라며 장기 유행을 억제하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게임

정 청장은 이날 오전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열린 질병청 개청 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 청장, 질병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지난 9개월은 여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의 나날임과 동시에 우리사회의 굳건한 공동체 의식을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무엇을 준비하고 바꿔야하는지 치열한 고민의 시간이었고 질병청의 출범은 그런 고민의 첫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본부에서 청 조직으로의 변화는 온 국민의 기대와 염원이 담겨있고 국제사회도 우리를 주목한다”며 “국가적인 방역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선 질병청 외 각 부처와 지자체의 협력과 참여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질병청 개청은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신종감염병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더 체계적으로, 더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철저하게 대응하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뜻과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청장은 “질병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지키기 위한 최일선 전문 중앙행정 조직으로써 전 직원들과 함께 맡은 바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질병청의 핵심과제로 “질병청의 당면 과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며 “백신 등 해결방법이 도입되기 전까지 우리 의료와 방역체계, 사회시스템이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코로나19의 발생규모와 속도를 억제하고 통제해 나가는 장기 유행 억제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를 위해 “중앙 및 지자체 역학대응역량을 확충해 신속한 검사, 접촉자 조사와 격리 등 방역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을 위해 업종, 시설별로 정교한 거리두기 실행수칙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하도록 환경여건 개선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또 “수도권을 비롯한 5개 권역에 설치되는 질병대응센터는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의 구심점으로서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권역내 유행 확산을 저지하는 1차 방어막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청장은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체계 하에서 보건복지부, 관계부처, 지자체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민간 전문가, 의료계와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총력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청장은 “지금의 코로나19 위기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인플루엔자, 결핵, 항생제 내성감염 및 의료감염, 인수공통감염병 등 감염병 대응의 총괄기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정책 및 위기대응부터 연구개발까지 질병관리청이 수행해 감염병 대응 역량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339 기능을 통합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감염병 유입·발생 동향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며 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하고 대응하겠다”며 “신설되는 위기대응분석관을 통해 감염병 유행 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역학조사관 교육과 훈련을 체계화 시켜 중앙 및 지자체 역학대응 역량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청장은 “건강위해대응관 신설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흡연, 손상 및 중독 등 생활 속 건강위해요인을 조사·감시·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질병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과 희귀질환에 대해 근거 중심의 예방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질병청 소속인 국립보건연구원과 관련해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 보건의료 R&D(연구개발) 전략 수립 및 성과관리의 중추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하고, 미래의료 분야 연구 기능과 맞춤형 질환 연구 기능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질병청 승격은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한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으며 동시에 무거운 사명”이라며 “국민들의 기대에 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직원들에게 “힘들고 지치더라도 우리 조직의 존재 이유를 깊이 성찰하고 확대된 조직과 사명에 걸맞은 책임과 역량을 키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과업을 완수하자”며 “아직 우리는 태풍이 부는 바다 한가운데 있지만 질병관리청이라는 새로운 배의 선장이자 또 한명의 선원으로서 저는 여러분 모두와 끝까지 함께 이 항해를 마치는 동료가 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2020년 8월 기준 경기도 시군별 전년 대비 주민등록 인구수 증감률. (하남 남양주 고양 인천 부천은 3기 신도시, 과천은 신도시급 아파트 분양 예정지)
2020년 8월 기준 경기도 시군별 전년 대비 주민등록 인구수 증감률. (하남 남양주 고양 인천 부천은 3기 신도시, 과천은 신도시급 아파트 분양 예정지)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경기 하남시의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내년 말부터 예정된 사전청약을 노리고 거주요건을 맞추려는 전세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입주 가능한 전세매물이 많지 않아 이 지역 전세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직방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말 대비 13.3% 올라 경기 지역 내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용인은 11% 올라 하남에 이어 두번째였고, 3기 신도시 중 창릉지구가 위치한 고양(5.2%)도 경기 평균 상승률(4.9%)보다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과천은 일부 단지의 입주가 시작돼 지난해 말 대비 전셋값이 7.9% 하락했다.

3기 신도시 예정지의 전세가격 오름폭이 큰 것은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해당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되는 기회를 노리는 수요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남이나 과천 등은 본청약까지 최대 2년 이상 거주의무 기간을 채워야 한다. 내년에 사전청약이 예정된 곳을 노린다면 적어도 올해에는 대상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한다.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선호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도 늘고 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과천의 인구 유입이 6.2%로 가장 높았고, 하남도 4.9% 증가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송파, 강동권과 인접한 곳으로 아파트 가격 수준이 서울보다 저렴해, 동일 생활권을 이용하는 수요자라면 유리한 청약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이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남은 3.3㎡당 매매가격이 2,291만원 선인데 비해 송파와 강동은 3.3㎡당 매매가격이 각각 3,836만원, 2,715만원 선이다.

문제는 인구 유입에 비해 입주 가능한 전세매물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직방이 2018년 9월부터 12월 사이 전세 거래 매물이 2년이 지난 현재 시점부터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예상 물량을 추정한 결과, 하남은 1,659건에 불과했다. 남양주는 2,750건, 부천은 2,141건이며 과천도 391건으로 예상 물량이 많지 않다.

반면 인천은 8,906건, 용인은 5,243건에 달했고, 성남(4,971건), 고양(4,790건) 수원(3,491건) 화성(3,071건) 순으로 전세 계약만료 물량이 많았다.

함영진 랩장은 “하남과 과천은 외부 인구 유입에 의한 주민등록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것에 비해 2년전 전세 거래가 진행된 매물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신규 아파트도 많지 않다”며 “당분간 전세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트럼프 “내집” 공들이는 경합지
여론조사 오차범위 초박빙 지역

마이크 블룸버그(사진) 전 뉴욕시장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1억달러(약 1187억원)를 경합지인 플로리다주(州)에 쏟아붓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가 내 집”이라고 한 곳에 벌이는 맞불작전이다. 대선을 50일 남겨놓고 ‘실탄(자금)전’이 뜨겁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마지막 선거 비용 지출로 이같은 금액을 플로리다에 집중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재 1억달러를 털어 선거운동에 쓰는 걸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응에 나선 셈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대선후보를 뽑는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지난 3월 중도하차한 뒤 바이든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케빈 쉬키 블룸버그 전 시장 측 고문은 “플로리다에선 9월24일 투표가 시작하기 때문에 빨리 돈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목표는 조기 투표 독려다. 플로리다는 다른 경합주와 달리 투표가 끝나면 결과가 일찍 나온다. 바이든 후보를 찍은 표가 많도록 해 기세를 살려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상당수 주에선 처음 보도되는 표가 공화당 지지자 쪽이 많고, 이후 민주당 지지층이 증가한다. 우편·조기투표가 나중에 합산돼서다.

하워드 울프슨 블룸버그 전 시장 고문은 “플로리다는 굉장히 초박빙인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론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지지율이 48%(NBC·마리스트폴 조사)로 같게 나왔다.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가 했더니 동등하게 변화한 양상이다. WP조사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1%포인트 앞서는 등 오차범위 이내로 트럼프 대통령이 쫓아왔다.

바이든 후보는 라틴계 유권자 지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걸로 파악돼 비상이 걸린 처지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에 따라 바이든 후보를 위한 TV광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내보낸다.

그는 민주당 예비선거를 위해 작년 11월~올 3월까지 10억달러 이상을 썼다. 2억7500만달러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광고에 지출했다. 그의 재산은 500억달러 이상인 걸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룸버그 전 시장의 움직임을 경계했다. 이날 트윗에 “‘미니 마이크(키가 작은 걸 비하하는 별칭)’가 20억달러 가까이 쓴 뒤 민주당 정치에서 발을 뺐다고 생각했다”며 “대신 뉴욕시나 구하라”고 썼다.

홍성원 기자

“단계·기준조정 공감, 재조정 작업 착수”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브리핑 하며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2020.09.0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브리핑 하며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2020.09.08.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의료·사회·경제계 전문가가 모인 생활방역위원회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2.5단계)를 연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의 확진자 수 감소는 2단계의 효과가 현재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2.5단계를 계속해서 유지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국민들에게는 확실한 메시지를 준 것 같지만 이에 비해서 국민들이 치러야 될 비용들, 희생들이 큰 면들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고 국민들의 수용성과 사회·경제적 비용 최소화 방안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추석연휴, 한글날까지 계속해서 긴장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현재 3개 단계로 구분돼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단계조정과 기준설정, 필요한 방역조치와 같은 부분들은 총괄적으로 논의하고 검토해서 확정한 후 말씀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생활방역위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전체적인 방역대응전략을 재평가해 보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며 “특히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 체계가 좀 지나치게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들이 다소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또 1단계가 권고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다소 의무적인 사항들을 많이 삽입해 고위험시설들의 관리를 강화하면서 2단계, 3단계 거리두기는 좀 더 세분화하고 기준을 높게 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런 지적들에 대해서 정부도 크게 공감하고 있고, 이러한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서 현재 거리두기 체계를 재평가해보고 시행했던 경험들을 반추해 보면서 재조정하는 작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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